삶은 불공평한가.
우리가 처음으로 세상을 마주할 때 주어지는 환경과 유전자는 우리의 선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첫 ‘주어짐’ 에서 우리의 삶은 시작된다. 비교가 가능한 그 주어짐은 삶이 공평하지 않다라고 시인한다.
주어짐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기도 하고 살아지기도 한다. 자의적으로 또는 타의적으로 우리는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 선택의 결과는 온전히 우리의 것이 된다.
그렇게 나의 삶의 주체가 나 자신이 되어가면서 우리는 각자 ‘다름’을 만들어간다.
‘주어짐’을 시작으로 하여 ‘다름’을, ‘나의 것’을 만들어 갈 때 삶에서 큰 역할을 해온 것은 여행과 배움이었다.
여행이란 ‘다름’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In a Beautiful World 는 여행저널을 통해 어떻게 여행을 계획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지를 이야기한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고 그 아름다움은 나의 ‘다름’에 스며들게 된다.
배움은 내 삶을 주체적으로 현명하게 이끌어 갈 수 있게 하는 힘이다. We Are Leaning 에서는 학업, 플래닝, 시간관리와 같은 자기계발에 대한 것, 생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DIY, 그리고 배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우리가 누군가의 ‘주어짐’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때도 있다. 아이의 부모가 되는 것이다. 그 역할의 무게에 비해 우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어른이자 양육자인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성장 속에서 ‘주어짐’이란 초석을 단단히 마련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다름’을 만들어가는 데에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주어야 한다. Grow Minds Together에서는 실질적인 레슨과 활동들을 소개하고 성장 과정을 나눈다.
Let’s travel, learn, grow in a beautiful world!